[영상] 28시간 척척 쌓았더니 10층 아파트가 됐다

박동휘 기자 2021. 6. 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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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10층 짜리 아파트를 단 28시간 만에 지어 화제다.

24일 타이완 자유시보·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건설업체 브로드그룹이 후난성 창사시에 10층 짜리 아파트를 28시간 45분 만에 지었다.

해당 아파트는 20가구 한 동 규모로 조립식으로 공사해 하루 남짓한 시간 만에 완공할 수 있었다.

브로드그룹이 공개한 홍보 영상을 보면 공장에서 만든 조립식 모듈세트를 크레인으로 차곡차곡 쌓아 나사로 고정해 건물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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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짤롱뉴스]
중국 브로드그룹 조립식 공법 소개 "200층도 가능"
/중국 브로드그룹 유튜브 캡처
[서울경제]

중국에서 10층 짜리 아파트를 단 28시간 만에 지어 화제다.

24일 타이완 자유시보·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건설업체 브로드그룹이 후난성 창사시에 10층 짜리 아파트를 28시간 45분 만에 지었다. 해당 아파트는 20가구 한 동 규모로 조립식으로 공사해 하루 남짓한 시간 만에 완공할 수 있었다.

브로드그룹이 공개한 홍보 영상을 보면 공장에서 만든 조립식 모듈세트를 크레인으로 차곡차곡 쌓아 나사로 고정해 건물을 올렸다. 이후 생활에 필요한 전기와 배관 공사 등을 진행했다.

/중국 브로드그룹 유튜브 캡처

브로드그룹은 이 같은 공사방식이 내구성이 뛰어나고 진동에 강하다고 설명했다. 또 필요한 경우 분해나 이동도 가능하다며 최고 200층 높이 건물까지 지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이 아파트를 '리빙 빌딩'(Living Building)이라고 이름 짓고 "세계에서 가장 짧은 공사 기간"이라며 강조했다, 이 아파트 한 동 가격은 약 34억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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