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내일포럼 차주목 대표 '김경수 재판 촉구' 1인 시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지역 시민사회단체인 창원내일포럼 차주목 대표가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대법원 판결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서 눈길을 끈다.
그는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은 김경수 지사는 350만 경남도지사의 자격이 없다"면서 "유권자들의 정치적 의사결정을 왜곡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 과정을 저해한 중대범죄로, 결코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법원 판결날 때까지 창원 전역서 계속"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창원지역 시민사회단체인 창원내일포럼 차주목 대표가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대법원 판결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서 눈길을 끈다.
차 대표는 24일 "지난 23일 낮 12시 창원 명곡광장을 시작으로, 오늘 오전 10시에는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사법부 청와대 눈치보기, 김경수 재판 왜 안 하나?'’라고 적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했다"면서 "대법원 판결이 날 때까지 창원 전역에서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은 김경수 지사는 350만 경남도지사의 자격이 없다"면서 "유권자들의 정치적 의사결정을 왜곡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 과정을 저해한 중대범죄로, 결코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 "댓글 조작 혐의로 징역 3년을 받은 '드루킹' 김동원 씨는 이미 만기 출소했다"면서 "공직선거법상 법정 선고기한이 3개월인 점을 고려하면 지난 2월 6일 전에 대법원 판결이 있었어야 함에도 아직 날짜조차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명수 대법원장이 올바르지 못한 처신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점 또한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면서 "삼권 분립 정신에 따라 적법한 절차에 의한 재판이 이뤄지는 것이 헌법 원리임에도 시간을 지체하는 것은 사법부가 정치 시녀화 되었다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법원은 지금이라도 김경수 도지사 재판기일을 확정하는 것이 주권자인 경남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민수 子 윤후, 美 명문대 합격…마이클 조던 동문 된다
- '최민환과 이혼' 율희 "혼자 사는 모든 부분 만족"
- 안문숙, 8세연하 임원희와 핑크빛 기류 "올해 결혼운"
- 19살때 납치돼 14년간 성노예…"수천번 강간 당해"
- 무속인 된 박철, 전처 옥소리와 똑 닮은 딸 공개
- 이용식, 딸 신혼여행 따라갔다가 "욕 바가지로 먹어"
- 걸그룹 리브하이 레아,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과 결혼
- 여에스더, 73억 강남 자택 공개…"빚 많이 내서 샀다"
- 허웅 前 여친 측근 "업소녀 아냐…마약 투약했던 건 사실"
- '미달이' 김성은, 오늘 결혼 "예비신랑은 용기 주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