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3' 박군 "기필코 이길 겁니다" 남다른 각오
"너무 의욕이 앞선다"
기록 깨지나? 열정 승부
[텐아시아=신소원 기자]
가수 박군이 왕포에서 묵직한 입질을 받는다.
24일 밤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8회에서는 '도시어부'와 '강철부대'가 함께 하는 전북 왕포 조기 낚시 2탄이 시청자를 찾는다.
첫 등장 때부터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하이 텐션을 폭발시켰던 박군은 이날 새로운 대결이 펼쳐지자 "기필코 이길 겁니다"라고 칼을 갈며 그 어느 때보다도 승부욕을 불태운다. 이덕화, 이태곤, 황충원과 한 배에 올라탄 박군은 이날도 한도 초과된 무한 열정을 내뿜으며 시선을 집중시켰다고.
이에 이태곤은 "박군은 너무 의욕이 앞선다"라며 부담을 드러내는가 하면, 그가 흥에 겨워 노래를 하자 "그만. 너무 길어. 딴짓하지 말고 무조건 잡아"라며 평정심을 유지한 채 끊임없는 돌직구를 날렸다고 해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극과 극의 텐션을 지닌 두 사람이 한 배에서 어떤 온도차를 보였을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낚시에 제대로 재미가 붙은 박군에게 심상치 않은 입질이 찾아온다. 박군은 "와, 이거 크다"라며 깜짝 놀라고 이에 이덕화와 이태곤을 비롯한 모든 이들의 시선이 박군의 낚싯대에 집중됐다고 한다.
신이 난 박군은 "한건해 한건해 한건해 갈 때까지 달려보자 한건해"라며 자신의 히트곡 '한잔해'를 개사한 노래로 다시 한번 선상을 들썩이게 만들고, 이태곤은 "쏟아진다, 쏟아져. 오늘 기록 깨지겠다"라며 기분 좋은 예언을 했다고 전해져 과연 어떠한 승부가 펼쳐졌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앞서 멀미로 고생했던 황충원은 이날 감격의 첫 히트를 기록하며 '꽝' 탈출에 성공한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밥을 100끼 먹고 다 체한 느낌이다. '강철부대'에서는 듬직한 이미지였다면 여기에서는 낚시 구멍으로 전락한 느낌"이라며 그간 말 못 했던 중압감을 털어놓는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덕화와 이태곤, 박군, 황충원의 '왕포특공대' 팀과 이경규, 이수근, 김준현, 오종혁의 '경규야 낚시 가자' 팀의 양보할 수 없는 조기 대결의 결과는 과연 어땠을지, 2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에서 방송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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