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개편 · 해외 접종자 격리 면제, 예정대로 내달부터"

박수진 기자 2021. 6. 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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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시작된 델타 변이 등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다음 달부터 적용 예정인 거리두기 개편과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는 예정대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오늘(24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델타 변이 확산과 국내 2차 접종률이 미진한 상황과 관련해, 거리두기 개편 시점을 늦추는 조치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기자 질문에,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연기하면서 고도의 사회·경제적 비용과 중산층, 자영업·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누적되는 상황을 계속 이어나갈 필요성은 떨어진다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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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시작된 델타 변이 등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다음 달부터 적용 예정인 거리두기 개편과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는 예정대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오늘(24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델타 변이 확산과 국내 2차 접종률이 미진한 상황과 관련해, 거리두기 개편 시점을 늦추는 조치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기자 질문에,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연기하면서 고도의 사회·경제적 비용과 중산층, 자영업·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누적되는 상황을 계속 이어나갈 필요성은 떨어진다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도 "새 거리두기 개편안은 이행 기간을 두고 적용하기 때문에 현재 상황을 전반적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백신 접종자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등 다음 달부터 적용 예정인 접종자 인센티브 방안에 대해서도 "큰 변동 부분은 없는 상황"이라며 인센티브 적용 시점을 연기하는 등의 조치는 현재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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