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가 뽑은 함께 뛴 선수 베스트11 '절친 박지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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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파트리스 에브라가 '함께 뛰었던 선수 베스트11'에 박지성을 선정했다.
23일,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선수이자 박지성의 친한 친구로 잘 알려진 파트리스 에브라가 뽑은 함께 뛴 선수 베스트11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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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파트리스 에브라가 '함께 뛰었던 선수 베스트11'에 박지성을 선정했다.
23일,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선수이자 박지성의 친한 친구로 잘 알려진 파트리스 에브라가 뽑은 함께 뛴 선수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에브라는 라이언 긱스, 카를로스 테베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박지성, 안드레아 피를로, 폴 스콜스, 조르조 키엘리니, 리오 퍼디난드, 다니엘 알베스, 에드윈 반 데 사르, 그리고 자기 자신을 '함께 뛰어본 선수 베스트11'로 뽑았다.
베스트11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함께 뛰었던 선수 7명, 유벤투스에서 함께 뛰었던 선수가 3명이 포함됐다. 에브라는 2006년 맨유로 이적해 왼쪽 풀백으로 8년 반을 활약하며 클럽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2014년에는 유벤투스로 이적해 3년을 보냈다. 그는 모나코, 마르세유, 웨스트햄 등에도 활약했으나 이 기간에 함께 뛰었던 선수는 베스트11에 포함하지 않았다.
매체는 박지성에 대해 "경기장에서 가장 저평가된 미드필더 중 한 명"이라며 "대단한 인내심과 활동량을 보여주었기에 '폐가 세 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가 포함돼 놀랄 독자들도 있겠지만, 박지성은 골과 어시스트만이 훌륭한 선수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좋은 사례"라고 전했다.
팬들은 맨유의 전성기를 함께 이끌었던 네마냐 비디치와 웨인 루니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매우 놀라워했다. 에브라는 맨유 선수로 뛰는 동안 리그, 챔피언스 리그, 컵 대회를 포함해 14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상했는데 그 기간 웨인 루니와 네마냐 비디치는 공수를 대표하는 대표 스타였기 때문이다.
에브라는 중앙 수비수 자리에 비디치 대신 지금도 현역에서 유벤투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키엘리니를 뽑았으며 공격수에는 웨인 루니를 대신해 카를로스 테베즈를 선정했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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