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길에 차량이.." 인천대교 위, 사라진 20대 공무원

유영규 기자 2021. 6. 24.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지역 20대 공무원이 인천대교 위에 차량을 세워두고 사라져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24일) 오전 8시 25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인천국제공항 방면 10.6㎞ 지점에서 "갓길에 차량이 서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며 "인천대교 주변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분석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지역 20대 공무원이 인천대교 위에 차량을 세워두고 사라져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24일) 오전 8시 25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인천국제공항 방면 10.6㎞ 지점에서 "갓길에 차량이 서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한 인천대교 상황실 직원은 "갓길에 차량이 세워져 있는데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고 해경에 말했습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차량 운전자로 추정되는 20대 A 씨가 해상으로 추락해 실종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7척을 투입해 인천대교 인근 해상을 수색 중입니다.

A 씨는 인천 지역 한 지차체에서 근무 중인 공무원으로, 최근 휴직계를 제출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며 "인천대교 주변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분석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