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표도서관, 10개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강사료, 재료비 등 프로그램 운영비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에 있는 경남대표도서관.(사진=경남도 제공)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관장 정연두)은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공모해 창원 책사랑내서마을도서관의 '그림책이랑 놀자!' 등 10개관의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5월 24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한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에는 9개 시·군 40개 작은도서관이 응모했고, 계획의 적정성, 내용의 합리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선정했다.

선정된 10개 작은도서관과 프로그램은 ▲창원 책사랑내서마을도서관 '그림책이랑 놀자!' ▲진주 서가안 작은도서관 '과학의 원리를 적용한 독서와 발명' ▲사천 시민문화센터 작은도서관 '역사 속 인문학' ▲김해 소리작은도서관 '소리로 배우는 우리 가락' ▲김해 U보라작은도서관 '오감톡! 생각쏙쏙!! 책놀이' ▲거제 모오리돌작은도서관 '집콕놀이미술-오늘은 아이랑 집에서 뭐하지?' ▲양산 마음담아작은도서관 '세대공감 독서 원예 테라피' ▲고성 책사랑작은도서관 '나를 치유하는 반려식물' ▲하동 악양 작은도서관 '그림동화 속에 내가 있어요. 꽃과 함께하는 감성 바느질' ▲거창 숲속작은도서관 '숲속작은도서관으로 떠나는 주말여행' 등이다.

이들 작은도서관에는 강사료, 재료비 등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경남대표도서관에서는 지난 4월 작은도서관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작은도서관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정연두 경남대표도서관장은 "지원센터 개소 이후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하는 첫 공모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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