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024년 제33차 국제산업전자심포지엄 개최지로 확정

최수상 2021. 6. 24. 13: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관광재단이 올해 1월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국제회의 유치에 성공했다.

울산관광재단 컨벤션뷰로(이하 관광재단)는 제33차 ISIE2024(제33차 국제산업전자심포지엄/The 33rd IEEE International Symposium on Industrial Electronics) 개최지로 울산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관광재단 출범 후 첫 국제회의 유치
ISIE2021 교토대회에서 이사회 만장일치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ISIE2021에서 제33차 ISIE2024(제33차 국제산업전자심포지엄/The 33rd IEEE International Symposium on Industrial Electronics) 개최지로 울산이 최종 선정되었다. /사진=울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관광재단이 올해 1월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국제회의 유치에 성공했다.

울산관광재단 컨벤션뷰로(이하 관광재단)는 제33차 ISIE2024(제33차 국제산업전자심포지엄/The 33rd IEEE International Symposium on Industrial Electronics) 개최지로 울산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울산대학교와 울산광역시, 그리고 관광재단은 올해 2월 유치단을 구성하고 사전 활동을 벌였으며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ISIE2021 교토대회에서 2024년 차기 개최지로 울산을 최종 확정지었다.

이번 국제회의 유치로 울산시의 신성장 육성산업인 신재생에너지산업, 친환경 미래자동차산업 등과 연계한 산업전자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전기전자분야의 위상과 울산 산업 인프라를 선보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33차 ISIE2024에는 30여 개국 600여 명의 전문가, 학자, 기술자 등이 참가할 예정이며, 울산 방문을 통해 지역 산업 및 연구기관과의 교류가 확대되어 산업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ISIE2024 조직위원장인 조강현 교수는 이번 교토대회에서 진행된 온라인 유치발표를 통해 울산이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산업수도로서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뿐만 아니라 최첨단 산업전자 분야의 기반을 갖춘 세계적인 산업도시임을 강조, 이사회(AdCom Meeting)의 만장일치를 이끌어냈다.

조강현 교수는 현재 울산대학교 전기공학부 학부장이다. 2011년에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IES(IEEE Industrial Electronics Society) 상임이사, 2018년부터 2019년까지는 IES총무(Secretary)로 활동했으며, 현재 IES Busan Section의 위원장으로서 IES Ulsan Chapter를 설립해 운영 중에 있다.

한편, 울산관광재단 함경준 대표이사는 “제33차 ISIE2024 개최는 산업도시뿐만 아니라 관광·마이스 도시로서 울산의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하고, 국제회의 개최를 통한 지역기업, 연구기관 등의 국제화를 촉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