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부상' 메츠 스트로먼, 정상 로테이션 소화 가능성

안형준 2021. 6. 2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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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가 스트로먼의 건강을 기대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24일(한국시간) "뉴욕 메츠가 마커스 스트로먼의 다음 등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MLB.com은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메츠는 스트로먼이 다음 등판에 정상적으로 나설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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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메츠가 스트로먼의 건강을 기대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24일(한국시간) "뉴욕 메츠가 마커스 스트로먼의 다음 등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스트로먼은 23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선발등판했지만 1이닝만에 엉덩이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일단 메츠는 큰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MLB.com에 따르면 스트로먼은 MRI 검사를 받았고 심각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MLB.com은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메츠는 스트로먼이 다음 등판에 정상적으로 나설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있다"고 전했다.

메츠 루이스 로하스 감독은 "스트로먼이 지금 긍정적인 느낌을 갖고 있다"며 "일단 매일 상태를 지켜볼 것이다. 아직은 통증이 있지만 하루하루 지켜보면 될 정도라고 본다"고 밝혔다. 부상자 명단으로 향할만한 상태는 아니라는 의미다.

스트로먼은 올시즌 15경기에 선발등판해 85.1이닝을 투구하며 6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15차례 선발등판 중 지난 경기 포함 4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6이닝 이상을 투구했다. 역사적인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지만 부상 위험 때문에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제이콥 디그롬을 대신해 이닝이터의 역할을 해내고 있었다.

디그롬의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만큼 스트로먼까지 건강에 이상이 생긴다면 메츠 입장에서는 치명적이다. 타이후안 워커가 견고한 피칭을 하고있지만 불펜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질 수 있다. 로테이션도 헐거워진다.

메츠는 현재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쉬운 공격력으로도 선두를 달리는 것은 마운드의 힘 덕분. 과연 스트로먼이 건강을 유지하며 메츠 마운드를 계속 이끌지 주목된다.(자료사진=마커스 스트로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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