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농협, 국가유공자 농가 일손돕기 실시

[군위=뉴시스] 박준 기자 = 농협 군위군지부와 군위농협은 경북 군위군 군위읍 하곡리에 위치한 과수원에서 병충해로 인해 수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북농협에서는 시군별로 국가유공자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고자 전사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군위군지부도 군위농협과 손잡고 관내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농가의 어려움 해소에 나섰다.

본격적인 수확시기를 맞은 자두는 최근 잉크병 확산으로 인해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병해를 입은 자두를 빨리 제거해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송강호 지부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뜻 깊게 생각한다"며 "사회를 위해 봉사를 아끼지 않는 분들과 함께 농협도 지역사회공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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