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시내버스 요금 인상 보류..현행 요금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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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올해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경주시는 시내버스 정책심의위원회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기와 시민 부담을 고려해 요금인상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도내 23개 시군 중 10개 자자체가 요금을 인상했지만 경주시는 시민들의 가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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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올해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경주시는 시내버스 정책심의위원회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기와 시민 부담을 고려해 요금인상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주시 시내버스 요금은 입석 기준 2016년 1200원에서 1300원으로 인상 된 후 5년 째 현행 요금을 유지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도내 23개 시군 중 10개 자자체가 요금을 인상했지만 경주시는 시민들의 가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지원에 대한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난 4월 14일 '경주시 시내버스 정책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사회적합의기구인 시내버스 정책심의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시의원, 교수와 교통연구원, 변호사, 시민 단체 대표 등 총19명으로 구성돼 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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