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후원금 전달

안정섭 2021. 6. 2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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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이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과 함께 지역 중증 장애인들이 전문기술을 익혀 사회에 힘찬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현대일렉트릭은 24일 울산 남구 소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상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을 통해 기금 400여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현대일렉트릭 김기형 전무와 기부에 동참한 현대중공업그룹사 직원들, 상개장애인보호작업장 우수정 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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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현대일렉트릭이 24일 울산 남구 상개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2021.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현대일렉트릭이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과 함께 지역 중증 장애인들이 전문기술을 익혀 사회에 힘찬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현대일렉트릭은 24일 울산 남구 소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상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을 통해 기금 400여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현대일렉트릭 김기형 전무와 기부에 동참한 현대중공업그룹사 직원들, 상개장애인보호작업장 우수정 원장 등이 참석했다.

상개장애인보호작업장은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 잠재력 개발과 근로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현대일렉트릭이 지원한 기부금은 바리스타 교육을 희망하는 중증장애인들이 6개월간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전문 자격증을 취득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데 사용된다.

또 이곳에서 장갑 생산작업을 하는 장애인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티셔츠, 조끼, 반팔 작업복 등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장애를 딛고 기술을 배워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출범한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메아리보람의터, 동구사회복지관, 울산참사랑의집 등 장애인재활시설 후원과 시설 개선, 코로나19 방역용품 지원 등 장애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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