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솔로무비 '블랙위도우', 스칼렛 요한슨의 자신감[SS무비]

김선우 2021. 6. 2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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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블랙 위도우'의 첫 솔로무비로 돌아왔다.

24일 영화 '블랙 위도우'(케이트 쇼트랜드 감독)의 주연 스칼렛 요한슨과 케이트 쇼트랜드 감독의 화상 간담회가 진행됐다.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 분)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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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블랙 위도우’의 첫 솔로무비로 돌아왔다.

24일 영화 ‘블랙 위도우’(케이트 쇼트랜드 감독)의 주연 스칼렛 요한슨과 케이트 쇼트랜드 감독의 화상 간담회가 진행됐다.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 분)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와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에서 등장한 블랙 위도우의 삶을 둘러싼 이야기들이 이번 솔로 무비를 통해 드러날 예정이다. 영화는 탄탄한 서사와 눈길을 끄는 화려한 액션으로 재미를 더한다.

영화는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긴 기다림 끝에 개봉하게 됐다. 스칼렛 요한슨은 작품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이 넘쳤다. 그는 “드디어 어벤져스로 돌아왔다”며 “10년만의 결실을 맺었다”고 만족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영화에 대한 애정으로 똘똘 뭉쳐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감독이 작업하는 것을 보는 것이 즐거웠다. 너무 즐거웠고 감명적이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런 그에게 케이트 쇼트랜드 감독은 협업하고 싶은 감독이나 존경하는 감독이라고.

스칼렛 요한슨은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 캐릭터인 블랙 위도우로 분했다. 그는 “정말 유니크한 일”이라며 “여러 감독과 작업하며 재밌는건 모두가 나타샤의 새로운 면을 발견했다는 점”이라고 꼽았다. 이어서 “나타샤는 지속적으로 성장했고 그런 면에서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제작자로 참여한 것에 대해서는 “큰 도전이었다”고 회상하며 “보람도 컸다”고 미소 지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힘든 시기에 시의적절한 영화”라고 정의하며 “MCU 최고의 액션을 담았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평했다.

7월 7일 오후 5시 전세계 동시 개봉.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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