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대학생 문래동 철공인 협업 스틸아트 공모전 시상식 개최

조성신 2021. 6. 2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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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스틸아트 공모전 수상자들과 (22번째줄 오른쪽 첫번째부터)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채현일 영등포구 구청장, 이용현 서울소공인협회 협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전국 3~4학년 대학생들과 문래동 철공소 소공인 콜라보로 스틸아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성희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과 채현일 영등포구 구청장, 김용학 서울시 도시재생실 도시활성화과장, 임현진 영등포 재생지원센터 센터장, 이용현 서울소공인협회 협회장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스틸아트 공모전'은 대학생들에게는 신진작가의 꿈을 키워주고 쇠락해가는 문래동 소공인들에게는 예술분야의 새로운 일감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이달 23일까지 진행된 공모작 중 선전된 6개 디자인은 문래동 철공소 장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최종 실물작품이 탄생했다. 최우수상 'The Sharp Symphony' 외에 우수상으로 'Harmony in THE SHARP', '채움', 장려상으로 '공간 속 공간', '바ː람', 'The cave with lights' 등이 고객 SNS 투표와 직원 투표를 통해 뽑혔다. 최우수작 1점에 300만원, 우수작 2점에 각 200만원, 장려작 3점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수상작 6점과 포스아트 액자로 제작된 본선 진출작 18점은 오는 7월 2일까지 더샵갤러리 1층에 전시된다. 전시회가 끝나면 분당 더샵 파크리버, 송도 더샵 프라임뷰, 디오션시티 더샵,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 1,2차 등 아파트의 커뮤니티시설 로비에 설치될 예정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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