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호·녹산항에 친환경 알루미늄 부잔교 준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신호항과 녹산항에 어업 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알루미늄 소재 부잔교가 설치됐다.
친환경 선박·구조물 제조업체 해민중공업은 지난 23일 부산 강서구 신호항과 녹산항에서 알루미늄 부잔교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선박·구조물 제조업체 해민중공업은 지난 23일 부산 강서구 신호항과 녹산항에서 알루미늄 부잔교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 부산 강서구의회 주정섭 의장 등 발주처 관계자들과 지역 어민 등이 참석했다.
알루미늄 부잔교는 목재, 플라스틱 소재 부잔교와 비교해 유지보수비가 덜 들고 부식에 따른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목재, 플라스틱 소재 부잔교는 자외선과 염분에 취약해 부식이 빨리 진행되며, 쉽게 파손돼 수자원 오염과 각종 안전사고 등 위험이 있다.
이에 강서구청은 눌차항 등 지역 어촌계에 친환경 알루미늄 부잔교 도입을 적극 추진해왔다.
해민중공업은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사용과 환경 오염물질 배출 연료사용을 제재하는 등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라며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고 재활용도 가능한 알루미늄 소재가 부잔교 등에 사용되면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높은 유지보수비와 짧은 내구연한 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어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다슬기 잡으러간 뒤 실종…60대 숨진 채 발견
- 절도카드 눈치챈 금은방 사장 "1600만원어치 무조건 긁어달라"
- [친절한 대기자]'윤석열 X파일', 괴문서일까? 검증리스트일까?
- [단독]'공진단' 허위 실비청구해 16억 편취…한의원·브로커 입건
- 윤호중 "생선은 머리부터 썩기 마련" 국민의힘 부동산 압박
- 불법 코로나 치료제 기승…멕시코행 밀수약 美공항서 압수
- 윗집 현관문에 인분 칠한 50대, 황당 이유 들어보니…
- 대법, '비폭력·반전주의' 양심적 병역거부 현역병 무죄 확정
- 태백서 여경 성희롱 사건 '늑장' 조사 지적에…경찰청 "사실아냐"
- 25세 대학생에 쏠리는 관심…청년비서관, 어떤 자리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