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로 만든 경찰 학교폭력예방툰 '눈길'

부산CBS 강민정 기자 2021. 6. 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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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경찰서에서 케이블TV PD 출신 경찰관과 일러스트를 전공한 사회복무요원이 만든 학교 폭력 예방 웹툰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연제경찰서서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학교폭력예방 교육으로 '괜찮아 혼자가 아니야' 웹툰을 제작해 학생·부모·교사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학교폭력예방툰'은 케이블TV PD출신인 부산연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일러스트를 전공한 여성청소년과 소속 사회복무요원이 협업해 직접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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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경찰서 케이블TV PD 출신 경찰관과 일러스트를 전공한 사회복무요원이 만든
'괜찮아 혼자가 아니야' 학생·부모·교사의 큰 호응을 받고 있어
부산연제경찰서서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학교폭력예방 교육으로 '괜찮아 혼자가 아니야' 웹툰을 제작해 학생·부모·교사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부산연제경찰서 제공
부산의 한 경찰서에서 케이블TV PD 출신 경찰관과 일러스트를 전공한 사회복무요원이 만든 학교 폭력 예방 웹툰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연제경찰서서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학교폭력예방 교육으로 '괜찮아 혼자가 아니야' 웹툰을 제작해 학생·부모·교사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학교폭력예방툰'은 케이블TV PD출신인 부산연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일러스트를 전공한 여성청소년과 소속 사회복무요원이 협업해 직접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그렸다.

부산연제경찰서서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학교폭력예방 교육으로 '괜찮아 혼자가 아니야' 웹툰을 제작해 학생·부모·교사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연제경찰서 제공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 재능기부를 통해 콘텐츠를 제작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에 따르면, 학생들이 학교폭력 피해자·방관자의 입장에서 느낄 수 있는 고통의 시간을 표현하고, 각자의 대처방법을 통해 학교폭력을 해결하는 모습을 긴장감 있게 구성했다.

청소년의 달 5월에는 동래교육지원청 소속(연제·동래·금정구) 초·중학교(94개교)에서 웹툰을 활용할 수 있도록 부산연제경찰서와 동래교육지원청이 협업하기도 했다.

부산연제경찰서에는 여성청소년과에서 운영 중인 '카카오채널(연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에서 'SNS공유왕 선발'과 '댓글 한 줄평' 이벤트(1차)와 '나도 한마디! 자필릴레이' 이벤트(2차, 7. 2.까지)를 개최한다.

특히, 과정초등학교에서는 6학년 학생들이 웹툰을 보고 '학교폭력예방툰 패러디 영상'을 찍었고, 여성청소년과에서는 '학교폭력을 찾아라2'와 학교폭력예방 교육영상(학부모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강일웅 연제경찰서장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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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기자] k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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