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로 만든 경찰 학교폭력예방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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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경찰서에서 케이블TV PD 출신 경찰관과 일러스트를 전공한 사회복무요원이 만든 학교 폭력 예방 웹툰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연제경찰서서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학교폭력예방 교육으로 '괜찮아 혼자가 아니야' 웹툰을 제작해 학생·부모·교사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학교폭력예방툰'은 케이블TV PD출신인 부산연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일러스트를 전공한 여성청소년과 소속 사회복무요원이 협업해 직접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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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혼자가 아니야' 학생·부모·교사의 큰 호응을 받고 있어
부산연제경찰서서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학교폭력예방 교육으로 '괜찮아 혼자가 아니야' 웹툰을 제작해 학생·부모·교사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학교폭력예방툰'은 케이블TV PD출신인 부산연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일러스트를 전공한 여성청소년과 소속 사회복무요원이 협업해 직접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그렸다.
경찰에 따르면, 학생들이 학교폭력 피해자·방관자의 입장에서 느낄 수 있는 고통의 시간을 표현하고, 각자의 대처방법을 통해 학교폭력을 해결하는 모습을 긴장감 있게 구성했다.
청소년의 달 5월에는 동래교육지원청 소속(연제·동래·금정구) 초·중학교(94개교)에서 웹툰을 활용할 수 있도록 부산연제경찰서와 동래교육지원청이 협업하기도 했다.
부산연제경찰서에는 여성청소년과에서 운영 중인 '카카오채널(연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에서 'SNS공유왕 선발'과 '댓글 한 줄평' 이벤트(1차)와 '나도 한마디! 자필릴레이' 이벤트(2차, 7. 2.까지)를 개최한다.
특히, 과정초등학교에서는 6학년 학생들이 웹툰을 보고 '학교폭력예방툰 패러디 영상'을 찍었고, 여성청소년과에서는 '학교폭력을 찾아라2'와 학교폭력예방 교육영상(학부모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강일웅 연제경찰서장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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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기자] k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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