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힘, 윤석열 무너지면 줄줄이 무너질 위기감 가져야"

강정만 2021. 6. 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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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가 윤석열 X파일에 대해 "초기부터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팀의 정신으로 송영길 대표의 X파일 이간계에 맞서 함께 싸웁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윤석열 총장이 여권이 작성한 것으로 확실시되는 X파일로 공격을 받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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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서 "송영길 대표의 X파일 이간계 맞서자"
"야권후보 사찰, 처음부터 강력대응해야"
"국민의힘, 야권세력 지키고 대신 싸울 책임 있다"
원희룡 지사.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윤석열 X파일에 대해 "초기부터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팀의 정신으로 송영길 대표의 X파일 이간계에 맞서 함께 싸웁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윤석열 총장이 여권이 작성한 것으로 확실시되는 X파일로 공격을 받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여권발 사찰문건 논란은 국민에게도 그리고 야권의 후보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문재인 정권의 연장을 반대하는 사람, 앞으로 국민의힘 후보가 될 가능성이 있는 모든 사람은 원팀이다. 이번 대선은 단체전이다. 국민의힘은 모든 야권세력을 지켜주고 대신해서 싸울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 입당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당에 아직 대응조직이 없기때문에, 파일내용이 별개 없을 것이라시한다는 식으로 대응해서는 안된다"며 "우리 야권후보를 사찰한 것, 음해용 파일을 만든 것, 그리고 이를 유포시키는 행위는 초기부터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적었다.

이어 "윤석열이 무너지면 다음 후보들도 줄줄이 여권의 공격을 받아 무너질 것이라는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며 "눈앞의 이익으로 이간계에 말려 국민의 정권교체 열망을 배신해서는 안된다"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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