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세계문화 체험', 평택시 11월까지 '세계문화주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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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가 오는 26일부터 11월까지 배다리공원 일원에서 '세계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4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일상 가까운 곳에서 세계문화를 체험하는 행사인 '2021평택세계문화주간' 개최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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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러시아,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참여
정장선 평택시장은 24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일상 가까운 곳에서 세계문화를 체험하는 행사인 '2021평택세계문화주간' 개최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평택세계문화주간은 시민들에게 세계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그 시작으로 오는 26일 7월 1일까지 캐나다문화주간이 개막식, 공연, 강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배다리도서관 및 배다리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또 호국 보훈의 달과 6.25 전쟁 71주년을 기념한 의미 있는 행사도 마련, 2만7000명을 파병해 1700여명이 목숨을 잃은 캐나다 참전용사의 헌신과 업적을 기리는 캐나다 6.25 참전 사진이 배다리도서관 잔디광장에 전시된다.
배다리도서관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참여인원은 100명으로 제한되며, 평택소년소녀합창단의 캐나다 민요 합창, 캐나다 아티스트이자 유엔사에 소령으로 재직 중인 크리스티안 웰렌의 공연 등 다양한 축하무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체코, 러시아,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총 5개국 문화주간 행사가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세계문화주간 준비 과정에서 각국 대사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해 한국전통문화를 접목하고, 참여국가를 확대 하는 등 국제문화도시를 지향하는 평택시의 대표문화행사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행사는 각국 대사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자체 차원의 공공외교 기여 및 시민들의 문화다양성 갈증 해소를 위해 새롭게 시도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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