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3800억 규모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최온정 기자 2021. 6. 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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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리모델링을 포함한 정비사업 분야에서 상반기 수주실적 1위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리모델링을 포함한 정비사업 분야에서 상반기 수주실적 1위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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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리모델링을 포함한 정비사업 분야에서 상반기 수주실적 1위를 기록하게 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23일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00-1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총회에서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용인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대우건설

이 아파트는 기존 지하 1층~지상 15층, 12개동, 1168세대 규모에서 지하 2층~지상 16층, 12개동, 1343세대로 수평 증축될 예정이다. 공사비는 3876억원이다.

단지에는 최고급 아파트의 상징인 스카이커뮤니티가 적용된다. 아파트 최상층에 설치될 스카이커뮤니티는 라운지와 파티룸 등이 들어서 수지 도심과 광교산을 볼 수 있다. 유리난간을 적용한 시스템 창호로 아파트 외관을 특화시킬 예정이다.

기존 지상 주차장은 모두 없애고 조경면적을 대폭 높여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를 조성한다. 지하주차장은 기존보다 주차 대수를 2배 이상 늘려 충분한 주차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기 자동차 충전시스템, 주차 유도 시스템 등도 설치된다.

단지 내부부터 실내까지 공기 질을 관리하는 5단계 클린에어시스템, 생활 가전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시스템, 태양광 발전 등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관리비절감시스템도 적용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리모델링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인력을 배치하는 등 사업 확장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입지가 좋고 사업성이 양호한 리모델링 사업은 앞으로도 계속 수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리모델링을 포함한 정비사업 분야에서 상반기 수주실적 1위를 기록하게 됐다. 올해 초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상계2구역 재개발, 남양주 진주아파트 재건축, 창원 신월3구역 재건축,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대구 내당시영아파트 재건축까지 7개 사업에서 1조7372억원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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