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소나기랑 눈치싸움 중"..오늘 또 요란한 소나기

보도국 2021. 6. 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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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입니다.

요 며칠 날씨 참 예측하기 어렵죠.

맑은 하늘에 갑자기 구름이 끼고, 요란하게 소나기를 쏟아냅니다.

'우르릉 쾅쾅쾅' 하면서 천둥, 번개가 치고, 우박까지 떨어지는데요.

오늘 역시 갑작스런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소나기라는게 참 예상하기 어렵다 보니까요.

우산을 계속 들고 다니기 귀찮다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첫 번째 분은 '우산 왜 들고 왔냐고 다들 뭐라 하더니, 갑자기 비 오니까 다 나한테 들러붙네'라고 하시고요.

다음 분은 우산이 없어서 '소나기랑 눈치 싸움 중'이라고 하시네요.

밤까지 전국 곳곳에 갑작스런 소나기가 쏟아질 텐데요.

적게 오면 5mm 많으면 40mm가 되겠고요.

경기와 강원, 충청북부 지역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론 우박도 떨어져서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다음 분은 '비나 소나기 오면 선선한가? 날씨를 알 수가 있어야지~' 라고 하시네요.

소나기는 종일 내리는 게 아니다 보니까, 한낮엔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서울 28도, 대전과 광주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대부분 지역에, 주말엔 중부와 전북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 예보가 들어있고요.

일요일엔 제주도에만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당분간 기온도 갈수록 올라서 일요일 한낮에 서울은 다시 30도 선으로 올라서겠습니다.

날씨톡톡이였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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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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