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제주 신규 확진자 한 자릿수 유지..이달 총 196명 확진

홍수영 기자 2021. 6. 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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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돼 이달 신규 확진자는 2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4명 발생해 지난 10일 이후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제주 1235번은 서울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후 제주로 여행을 온 관광객이다.

이 확진자를 포함해 이달 신규 확진자 196명 중 20.9%(41명)는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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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10명 증가한 15만3155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610명(해외유입 34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251명(해외 1명), 경기 184명(해외 1명), 경북 28명(해외 1명), 경남 22명(해외 1명), 부산 16명(해외 4명), 대전 15명, 인천 15명, 울산 11명(해외 2명), 충남 7명, 전북 6명, 충북 5명(해외 1명), 전남 3명(해외 3명), 강원 5명, 제주 3명(해외 1명), 대구 3명, 세종 1명, 광주 1명, 검역과정 19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돼 이달 신규 확진자는 2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4명 발생해 지난 10일 이후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들어 총 196명이 확진됐으며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238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제주 1235번은 서울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후 제주로 여행을 온 관광객이다. 입도 직후 지인의 확진 소식을 듣고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 1236번과 1237번은 제주도민이다.

1236번은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 확진자를 포함해 이달 신규 확진자 196명 중 20.9%(41명)는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1237번은 해외로 출국하기 전 자발적 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왔다. 지난 18~22일 수도권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38번은 지난 23일 미국에서 입국한 후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함께 입도한 일행 2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도내 시설에서 격리 중이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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