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 252명..양천구 소재 공사현장 관련 16명(종합)

하종민 2021. 6. 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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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서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2명 발생했다.

특히 양천구 공사현장 관련 확진자가 7명 증가해 총 16명을 기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252명이 증가해 4만8448명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2~23일 각각 236명, 252명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200명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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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공사장 관련 148명 검사 실시..53명 음성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0명 대로 크게 오른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을 맞고 있다. 2021.06.23.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지역에서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2명 발생했다. 특히 양천구 공사현장 관련 확진자가 7명 증가해 총 16명을 기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252명이 증가해 4만8448명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2~23일 각각 236명, 252명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200명대를 나타냈다.

감염 경로별로는 양천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가 7명 증가해 15명을 기록했다. 타 시도 확진자를 모두 포함하면 총 16명이 감염됐다.

양천구 소재 공사 현장 종사자의 가족이 지난 20일 최초 확진된 이후 공사장 동료, 가족 등 1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공사장과 관련해 총 148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5명, 음성 53명이 나왔다. 나머지 80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확진자 발생 장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고 심층 역학조사를 통한 감염경로 조사, 접촉자 파악·분류, 현장 종사자 검사 실시·자가격리 등을 시행했다.

마포구·강남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6명 늘어나 36명이 됐다. 동대문구 소재 직장에서는 4명이 추가 확진돼 총 49명이 감염됐다.

이외 ▲종로구 소재 직장 관련 4명(누적 17명) ▲광진구 고등학교·서초구 음악 연습실 관련 3명(누적 10명) ▲해외유입 1명(누적 1228명) ▲감염경로 조사 중 96명(누적 1만2289명) ▲기타 확진자 접촉 102명(누적 1만6319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0명(누적 2463명) ▲기타 집단감염 9명(누적 1만6022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자는 280만2006명으로 전체 서울시 인구(960만명)의 29.1%를 차지했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81만3666명으로 전체 인구의 8.4%에 달했다.

서울시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가 4만9690회분 남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 화이자 11만9502회분, 얀센 3650회분, 모더나 5040회분 등 총 17만7882회분이 남은 것으로 확인됐다.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누적 기준 1만2893건을 기록했다. 다만 이 중 98.2%가 기침, 미열 등의 경증 사례로 조사됐다.

서울 확진자 4만8448명 중 2547명은 격리 중이며 4만5391명은 퇴원했다. 당일 확진자 수를 전일 검사실적으로 나눈 확진 비율(양성률)은 0.9%였다. 서울시 평균은 0.6%다. 22~23일 검사 건수는 각각 2만9192명, 3만699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510명을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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