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부문 '수도권화학안전공동체'와 안전문화 정착 앞장

김평석 기자 2021. 6. 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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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부문이 회장사인 수도권화학안전공동체가 화학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25일까지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수도권화학안전공동체 회장사로서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화학 사고를 예방하고, 기업 간 화학 안전관리 차이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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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5일 전문교육을 실시..회원사 대상 화관법 컨설팅도
수도권화학안전공동체 회원사들이 22~25일 진행되는 화관법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삼성전자 DS부문이 회장사인 수도권화학안전공동체가 화학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25일까지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도권화학안전공동체는 한강유역환경청의 지원 아래 수도권에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동우화인캠 등 35개 기업체가 자율적으로 결성한 협의회다.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논의,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교류를 통한 상생협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8년 5월 발족해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삼성전자 DS부문이 회장사를 맡고 있다.

22일 시작된 이번 교육은 대다수의 업체들이 현장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시설에 대한 설치 검사와 안전진단, 화학사고 예방관리 계획서 작성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회원사 규모에 따라 3개 반으로 나누어 맞춤형으로 교육이 진행됐고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타사 사례를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5월 수도권화학안전공동체 회원사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하고 있는 모습.(삼성전자 제공) © News1

수도권화학안전공동체는 앞서 지난 5월에는 공동체 활동의 일환으로 회원사 중 7개 기업을 대상으로 ‘화관법 전문기관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은 화관법의 법적 이행사항과 시설이 절차에 맞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화관법 대상설비 변경점 관리 미흡, 배관 안전성 테스트 부족, 도면과 현장 불일치 등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수도권화학안전공동체 활동에 참여한 동양하이테크 박병열 부장은 “회사가 보유한 설비가 2014년 이전에 도입된 것이다. 화관법 시행 이후 5년의 유예기간이 지나 올해 처음으로 검사를 받게 됐다. 컨설팅이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수도권화학안전공동체 회장사로서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화학 사고를 예방하고, 기업 간 화학 안전관리 차이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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