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구직 청년에 교통수당 30만원 지원

황태종 2021. 6. 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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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통수당 3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교통수당 드림' 사업 참여자 180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 교통수당 드림' 사업은 지난 2017년 시행 이래 5800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여한 청년 지원 정책으로, 사회진입을 앞두고 있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계속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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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교통수당드림사업 참여 청년 1800명 모집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통수당 3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교통수당 드림' 사업 참여자 180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 교통수당 드림' 사업은 지난 2017년 시행 이래 5800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여한 청년 지원 정책으로, 사회진입을 앞두고 있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계속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 거주 만 19~34세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원인 미취업 청년이다.

광주시는 거주지 요건, 가구소득 등 지원 자격 적격 여부를 확인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모집인원 초과 시 가구소득이 낮은 순(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으로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9일까지 '청년 교통수당 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은 30만원이 충전된 대중교통 전용카드를 지원받아 전국 시내버스, 고속버스, 지하철, KTX 탑승에 사용할 수 있으며, 광주 내에서는 택시 이용도 가능하다.

광주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교통카드 사용처를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청년 교통수당 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페이시스 상담센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광주청년드림) 문의도 가능하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고용악화가 지속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찾기를 포기하지 않은 청년들에게 청년 교통수당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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