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졸업생 김선우 씨, 모교에 3500만원 상당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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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는 스포츠과학부 레저스포츠산업전공 졸업생 김선우(25·여)씨가 3500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백석대에 따르면 김 씨는 500만 원 상당의 열화상 카메라 2대를 현물로 기탁했고, 5년간 연 500만 원씩 2500만 원 기부를 약정해 총 3500만 원을 기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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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에 따르면 김 씨는 500만 원 상당의 열화상 카메라 2대를 현물로 기탁했고, 5년간 연 500만 원씩 2500만 원 기부를 약정해 총 3500만 원을 기부하게 됐다.
김 씨는 "대학에 다니며 다양한 부분에서 도움을 받았던 좋은 기억이 있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사회 초년생이지만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대학과 후배들을 위해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선배로서 후배들을 위해 마음을 값지게 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대학이라는 곳이 공부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하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탁 받은 열화상 카메라는 대학 내 코로나19 발열체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추후 발전기금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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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sky0705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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