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누 대항마 결정전..헤비급 3위 vs 5위 맞붙는다

김건일 기자 2021. 6. 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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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한국시간) 열리는 'UFC Fight Night' 메인 이벤트에서 헤비급 랭킹 3위 시릴 가네(8-0, 프랑스)와 랭킹 5위 알렉산더 볼코프(33-8, 러시아)가 주먹을 맞댄다.

가네는 종합격투기 8전 전승으로 헤비급 강자로 떠올랐다.

가네를 상대할 '러시아 돌주먹' 알렉산더 볼코프는 직전 경기에서 알리스타 오브레임을 TKO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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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릴 가네 vs 알렉산더 볼코프 중계 예고 ⓒSPOTV NOW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오는 27일(한국시간) 열리는 'UFC Fight Night' 메인 이벤트에서 헤비급 랭킹 3위 시릴 가네(8-0, 프랑스)와 랭킹 5위 알렉산더 볼코프(33-8, 러시아)가 주먹을 맞댄다.

가네는 종합격투기 8전 전승으로 헤비급 강자로 떠올랐다. 직전 로젠스트루이크와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면서 UFC 랭킹 3위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로젠스트루이크와 맞대결은) 세상에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 가네는 이겼지만 그뿐이다”라며 실망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가네는 "사람들은 재미있는 경기만 원한다. 지루할 수 있었지만 전문가의 시선에서는 멋진 퍼포먼스였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8전 전승을 이어가고 있는 가네는 타이틀 도전권을 목전에 둔 만큼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가네를 상대할 '러시아 돌주먹' 알렉산더 볼코프는 직전 경기에서 알리스타 오브레임을 TKO로 제압했다. 약 204cm의 장신으로 압도적인 체격과 파워를 앞세워 22회 KO 승리를 거둔 바 있으며, 그중 세 번의 서브미션 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볼코프는 "가네는 진정한 Top5 랭커답게 유능하고 똑똑하게 싸운다"며 "위협적인 테크닉과, 다양한 타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타격전에서 지친 선수가 레슬링으로 승부를 보는 대결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 선 두 헤비급 상위 랭커간 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이번 'UFC Fight Night: 가네 vs 볼코프'의 메인카드 경기는 오는 일요일 새벽 5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UFC Fight Night ‘가네 vs 볼코프' 메인카드 대진

[헤비급] 시릴 가네 vs 알렉산더 볼코프

[헤비급] 태너 보서 vs 오빈스 생 프루

[밴텀급] 하오니 바르셀로스 vs 티무르 발리예프

[페더급] 안드레 필리 vs 다니엘 피네다

[웰터급] 팀 민스 vs 니콜라스 달비

[라이트급] 헤나토 모이카노 vs 자이 허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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