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유도 안창림, 금메달 따면 5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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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이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KH그룹 필룩스) 선수에게 두둑한 도쿄올림픽 메달 포상금을 내걸었습니다.
OK금융그룹은 안창림이 금메달을 따면 5천만 원, 은메달 3천만 원, 동메달 1천만 원을 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안창림은 재일교포 3세 출신으로 일본의 귀화 제의를 뿌리치고 용인대에 편입해 태극마크를 달았으며, 역시 재일교포인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관심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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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이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KH그룹 필룩스) 선수에게 두둑한 도쿄올림픽 메달 포상금을 내걸었습니다.
OK금융그룹은 안창림이 금메달을 따면 5천만 원, 은메달 3천만 원, 동메달 1천만 원을 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안창림은 재일교포 3세 출신으로 일본의 귀화 제의를 뿌리치고 용인대에 편입해 태극마크를 달았으며, 역시 재일교포인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관심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윤 회장은 재일교포들이 일본에서는 이방인, 한국에서는 외국인으로 취급받는 애환이 있다며, 유도로 국위선양하는 안창림의 모습에 감동해 포상금을 걸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회장은 대한럭비협회 회장직도 맡고 있으며, 럭비 금메달에도 개인당 5천만 원의 포상금을 걸었고, 첫 승리에 천8백만 원, 최종 명단에만 포함돼도 천5백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조은지[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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