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무 제조공장서 불..7시간여 만에 진화(종합)

김용민 2021. 6. 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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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2시 12분께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한 고무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7시간 만인 오전 9시 30분께 진화됐다.

화재 신고를 받고 소방차 27대와 인력 80여 명이 출동해 30여 분 만인 오전 2시 4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그러나 폐타이어 등 고무 자재에 불씨가 남아 있어 일일이 뒤집어가며 불을 끄느라 완전 진화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불은 약 500㎡ 규모인 공장 대부분을 태웠으며 최소 수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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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화재 (PG) [정연주, 이태호 제작] 일러스트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24일 오전 2시 12분께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한 고무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7시간 만인 오전 9시 30분께 진화됐다.

화재 신고를 받고 소방차 27대와 인력 80여 명이 출동해 30여 분 만인 오전 2시 4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그러나 폐타이어 등 고무 자재에 불씨가 남아 있어 일일이 뒤집어가며 불을 끄느라 완전 진화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화재 당시 공장이 가동되지 않아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약 500㎡ 규모인 공장 대부분을 태웠으며 최소 수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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