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관 에스트건설 대표 '건설의날' 금탄산업훈장..128명 포상

노해철 기자 2021. 6. 24.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수관 에스트건설 대표이시가 정부포상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김수관 대표이사는 1977년 건설업에 입문한 후로 43년간 지하철 2호선, 충북선 철도공사를 비롯한 국가기간 시설공사를 적극적으로 수행해왔다.

철탑산업훈장은 이정철 송강건설 대표이사와 윤길호 계룡건설산업 부사장이, 석탑산업훈장은 도상익 아이티엠코퍼레이션건축사사무소 부회장과 김상원 덕일건설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 건설의 날' 기념식..은탑산업훈장에 안병윤 대표
김수관 에스트건설 대표이사(국토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노해철 기자 = 김수관 에스트건설 대표이시가 정부포상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1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설의 날은 200만 건설인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건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다. 이 행사는 지난 1981년 제정된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서른 한 번째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의 회복을 위해 건설업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극복과 성장! 200만 건설인의 힘을 모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노형욱 국토부 장관,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 건설관련 단체장, 정부포상 수상자 가족 등 최소인원 90여명만 참석했다.

건설 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건설인 128명에 대해서는 정부포상과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김수관 대표이사는 1977년 건설업에 입문한 후로 43년간 지하철 2호선, 충북선 철도공사를 비롯한 국가기간 시설공사를 적극적으로 수행해왔다.

1994년 에스트건설 대표이사 취임 후 연약지반보강(팽이 말뚝 기초공법)의 연구와 기술개발 및 보급을 통해 기술특화형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2010년 이후 협력업체에 100% 발주처 직접지급을, 자재납품 업체와 장비업체에는 현금 결제를 시행하는 등 건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안병윤 화엄토건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은 이명우 하나이앤지 대표이사가 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은 이정철 송강건설 대표이사와 윤길호 계룡건설산업 부사장이, 석탑산업훈장은 도상익 아이티엠코퍼레이션건축사사무소 부회장과 김상원 덕일건설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최종석 용마루 대표이사 등 4명은 산업포장을 받았고, 김석 삼우토건 대표이사 등 6명이 대통령 표창을, 장성재 롯데건설 상무 등 6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날 행사에선 건설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설안전 슬로건 선포식'도 개최됐다. 이번에 발표한 슬로건은 '안전 베테랑은 현장정리부터'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본적인 사항부터 세심하게 살펴보자는 실천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권혁진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건설업계와 충분히 소통하면서 건설 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혁신 노력을 강화하고 건설현장 내 안전중심의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un9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