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맞는 '건설의 날'..정부, 산업유공자 128명 포상

김민우 기자 2021. 6. 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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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31회 건설의 날을 맞아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건설인 128명에 대해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김수관 에스트건설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정부포상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오랜 기간 건설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김수관 에스트건설㈜ 대표이사가 수훈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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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31회 건설의 날을 맞아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건설인 128명에 대해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김수관 에스트건설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건설회관에서 '2021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건설의 날은 200만 건설인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건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81년 제정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서른 한 번째를 맞이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의 회복을 위해 건설업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극복과 성장! 200만 건설인의 힘을 모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새로운 목표와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기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부겸 국무총리, 노형욱 국토부 장관,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건설관련 단체장, 정부포상 수상자 가족 등 최소인원 90여명만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부는 건설 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건설인 128명에 대해서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수여하였다

정부포상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오랜 기간 건설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김수관 에스트건설㈜ 대표이사가 수훈의 영광을 안았다.

김 대표이사는 1977년 건설업에 입문한 후로 43년간 지하철 2호선, 충북선 철도공사를 비롯한 국가기간 시설공사를 적극 수행해왔다.

특히 1994년 에스트건설 대표이사 취임 후 연약지반보강(팽이말뚝기초공법)의 연구, 기술개발 및 보급을 통해 기술특화형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10년 이후 협력업체에 100% 발주처 직접지급은 물론 자재납품 업체와 장비업체에 현금 결제를 시행하는 등 투명한 상생경영으로 건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안병윤 화엄토건㈜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은 이명우 하나이앤지㈜ 대표이사 △철탑산업훈장은 이정철 ㈜송강건설 대표이사, 윤길호 계룡건설산업㈜ 부사장, 석탑산업훈장은 도상익 ㈜아이티엠코퍼레이션건축사사무소 부회장, 김상원 ㈜덕일건설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또 최종석 ㈜용마루 대표이사 등 4명이 산업포장을 수상했고 김석 ㈜삼우토건 대표이사 등 6명이 대통령 표창을, 장성재 롯데건설㈜ 상무 등 6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권혁진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코로나 등 어려운 시기에 국가 기반산업이자 대표적 일자리 산업인 건설산업을 이끌어온 건설인들께 감사드린다"며 "건설업계와 충분히 소통하면서 건설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혁신 노력을 강화하고 건설현장 내 안전중심의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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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min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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