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게임콘서트, 올해 두 번째 행사 예고..게임과 교육·음악의 만남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2021 넷마블 게임콘서트’를 오는 26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 ‘넷마블TV’를 통해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게임콘서트는 넷마블문화재단이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선보인 행사다.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게임산업·문화에 대한 각종 주제로 토론형 강의를 선보인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개최 중이다. 올해는 ‘게임과 사회’라는 대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이미 지난 4월에 올해 첫 번째 콘서트가 열린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교육청 방승호 교육연구관과 성용원 작곡가가 강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방승호 교육연구관은 ‘B급 교육연구관이 들려주는 학교 PC방의 진화’라는 주제로 나선다. 학생들과의 상담 및 서울시교육청 게임학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과 게임의 진화과정에 대해 강연한다.

성용원 작곡가는 ‘게임과 음악의 오케스트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각종 사례들을 통해 게임음악의 역사와 발전과정을 알아보고 미래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실시간 방송 도중 청중들을 대상으로 에어팟 프로, 문화상품권, 커피 기프티콘 등의 경품을 추첨으로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도 연다. 강연자들에게 질의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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