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수산 자원 회복 위해 꽃게 23만7000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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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지난 23일 고현면 이어와 창선면 사포 해역에서 꽃게 23만7000마리를 방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류는 남해군, (사)한국수산종자산업경남협회, 고현면 이어, 창선면 사포어촌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행됐다.
이날 방류된 어린 꽃게는 지난 5월 중순 부화한 것으로 국립수산품질관리원의 전염병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갑폭 1.0㎝이상의 우량종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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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이 지난 23일 고현면 이어와 창선면 사포 해역에서 꽃게 23만7000마리를 방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류는 남해군, (사)한국수산종자산업경남협회, 고현면 이어, 창선면 사포어촌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행됐다.
이날 방류된 어린 꽃게는 지난 5월 중순 부화한 것으로 국립수산품질관리원의 전염병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갑폭 1.0㎝이상의 우량종자들이다.
꽃게는 우리나라 남해와 서해에 분포하며 낮에는 모래 속에 숨어 있다가 밤에 먹이를 잡아 먹는 야행성 생물로서 맛은 6월의 암게를 최고로 치며, 6월20일부터 8월20일까지는 금어기다.
최상준 수산자원팀장은 "꽃게는 성장이 빨라 단기간에 어업인들의 소득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방류를 위해 지속적 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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