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기먹거리그냥드림코너 개소..어려운 시민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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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지난 23일 문산당동 3단지 작은도서관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에게나 먹거리와 생필품을 무료로 나누는 '경기먹거리그냥드림코너' 개소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먹거리그냥드림코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직장을 잃어 생활고를 겪거나 질병, 폐업, 가족해체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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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먹거리그냥드림코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직장을 잃어 생활고를 겪거나 질병, 폐업, 가족해체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첫 방문자는 신청서를 작성한 후 5종류의 생필품과 식료품을 가져갈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다.
최종한 파주시장은 "개소식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도서관에서 마음의 양식과 건강까지 채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운정 지역 등 4곳에서 '우리동네 온돌방-나눔냉장고'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북부지역으로의 확대를 계획하던 중 경기도의 경기먹거리그냥드림코너에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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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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