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월배차량기지 이전, 안심 확장(안)이 가장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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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월배차량기지 이전지로 안심차량기지 확장(안)이 가장 유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시는 월배차량기지 이전 타당성조사 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차량기지 통합이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차량기지 이전 후보지는 안심차량기지 확장, 대구대 내 부지, 경산시 하양읍(한사리), 달성군 옥포읍(간경리)으로 4개 지역을 통합 이전과 분리 이전으로 세분화해 7개 방안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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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월배차량기지 이전지로 안심차량기지 확장(안)이 가장 유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시는 월배차량기지 이전 타당성조사 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차량기지 통합이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차량기지 이전 후보지는 안심차량기지 확장, 대구대 내 부지, 경산시 하양읍(한사리), 달성군 옥포읍(간경리)으로 4개 지역을 통합 이전과 분리 이전으로 세분화해 7개 방안을 검토했다.
경제성, 주변여건, 열차운영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안심차량기지 통합 이전이 가장 유리하고 타당성 있는 안으로 검토됐다.
이 안의 면적은 총 25만2603㎡(애초 20만7900㎡+확장 4만4703㎡)로, 346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앞으로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한 차량기지 통합 이전을 통해 정비시설을 일원화하고, 열차 운영의 안전성 향상 등 차량기지 운영 이원화의 비효율성을 개선해 예산 절감에도 기여토록 할 예정이다.
또 차량기지 이전지 주변 주민들에게 차량기지 이전 타당성 검토 결과를 충분히 설명하고, 의견 수렴을 통해 이해와 설득으로 통합 이전에 대한 공감을 얻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도시철도 1호선 월배차량기지는 지난 1997년 건설 후 20년이 경과해 시설 노후화에 따른 건축물 대수선 시기가 도래했다. 이에 따라 대수선 비용, 차량기지 이원화의 비효율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팽창으로 차량기지 주변 지역이 주거지역으로 밀집화, 도시화되는 등 여건 변화로 차량기지 이전 필요성 증가로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공사와 함께 '월배차량기지 이전 및 후적지 개발 사업타당성조사' 용역을 2019년 6월부터 추진해왔다.
타당성 조사용역은 이전 후보지의 위치 및 주변여건, 열차운영의 효율성, 이전 건설비용 및 후적지 개발을 감안한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전 방안을 검토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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