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아스팔트 도료 공장서 폭발 사고..2명 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시흥시의 한 아스팔트 도로용 도료 생산 공장에서 원료 혼합 공정 중 폭발 사고가 일어나 작업자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제(23일) 오전 10시 50분쯤 시흥시 정왕동의 한 아스팔트 도로용 도료 생산 공장에서 작업자들이 석유 물질이 든 교반기 탱크 안에 플라스틱 첨가제를 넣다가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시흥시의 한 아스팔트 도로용 도료 생산 공장에서 원료 혼합 공정 중 폭발 사고가 일어나 작업자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제(23일) 오전 10시 50분쯤 시흥시 정왕동의 한 아스팔트 도로용 도료 생산 공장에서 작업자들이 석유 물질이 든 교반기 탱크 안에 플라스틱 첨가제를 넣다가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45살 A씨 등 2명이 2도 화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인원 41명, 펌프차 등 장비 11대를 투입해 작업장 안에 옮겨붙은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교반기 탱크에 들어 있던 석유 물질 '메틸메타크릴레이트'로 인해 내부에 유증기가 발생한 상태에서 작업자의 장갑과 옷 등에서 정전기가 일어나면서 폭발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김상민 기자ms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