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김득신문학관 '억만재' 백일장 포스터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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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김득신문학관 옆에 설치한 억만재(億萬齋)가 30회 대통령상타기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 포스터에 등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억만재는 증평 출신인 독서광 김득신이 글을 읽을 때 1만번이 넘지 않으면 멈추지 않았다고 해서 붙여진 서재 이름이다.
작은 억만재가 국민독서문화진흥회와 시흥시가 공동 주최하는 30회 대통령상타기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 포스터의 배경으로 활용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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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김득신문학관 옆에 설치한 억만재(億萬齋)가 30회 대통령상타기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 포스터에 등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억만재는 증평 출신인 독서광 김득신이 글을 읽을 때 1만번이 넘지 않으면 멈추지 않았다고 해서 붙여진 서재 이름이다.
군은 지난해 3억원을 들여 군립도서관과 김득신 문학관 사이 유휴공간을 활용해 김득신 스토리텔링 공간을 꾸몄다.
이곳에는 김득신이 '백이전'을 1억1만3000번(현재 11만3000번 추정) 읽은 후 서재를 '억만재'로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작은 억만재를 조성했다.
작은 억만재가 국민독서문화진흥회와 시흥시가 공동 주최하는 30회 대통령상타기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 포스터의 배경으로 활용된 것이다.
오는 10월까지 열리는 백일장은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교육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주어지는 전국 대회다.
군 관계자는 "제작한 포스터는 전국 학교는 물론 군부대 등에 배포해 독서광 김득신을 홍보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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