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도, 학교폭력 피해 고백 "데뷔 후 가해자와 마주쳐"(돈터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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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상도가 학교폭력 피해를 고백했다.
6월 23일 방송된 tvN STORY '돈 터치 미'에는 트로트 가수 나상도, 박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나상도는 학교폭력 피해자 아들을 둔 엄마의 사연에 "저는 남중, 남자반을 다녔기 때문에 이런 경우를 봤다. 당해보기도 했다. 흔히 말하는 빵셔틀부터 이유없이 맞아본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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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나상도가 학교폭력 피해를 고백했다.
6월 23일 방송된 tvN STORY '돈 터치 미'에는 트로트 가수 나상도, 박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나상도는 학교폭력 피해자 아들을 둔 엄마의 사연에 "저는 남중, 남자반을 다녔기 때문에 이런 경우를 봤다. 당해보기도 했다. 흔히 말하는 빵셔틀부터 이유없이 맞아본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데뷔하고 나서 스물몇살에 (학교폭력 가해자와) 마주쳤다. 저는 알고 있지 않나.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데 그 친구는 모르더라. 너무 반갑게 인사하더라. 그렇게 나오는데 오히려 제가 무시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당시 어른들에게 말하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걔들은 장난일 수 있는데 당하는 입장에서는 말을 하기가 겁난다. 일이 커질까봐 말을 못한 것도 있는데 걱정하실 엄마 생각이 가장 컸다. 엄마가 그런 일로 학교에 찾아온다고 하면, 만약 그 당시라면 너무 창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tvN STORY '돈 터치 미'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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