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PC MMORPG '썬 클래식', 7월1일 출시 확정

(웹젠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웹젠이 PC 온라인게임 '썬 클래식'의 출시 일정을 내달 1일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썬 클래식은 웹젠이 2006년 출시한 PC 온라인 게임 '썬'의 리부트 버전이다. 리부트는 시리즈의 연속을 버리고 작품의 핵심 콘텐츠를 이용해 새로운 시리즈를 창작한다는 의미다.

회사는 썬의 아이템·옵션 등의 시스템을 개편하고, 그래픽과 UI(사용자환경) 등을 수정해 게임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웹젠은 오는 7월 1일 '오픈 리부트 서버'에서 썬 클래식의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픈 리부트 서버는 경험치와 아이템의 획득률이 일반 서버보다 높아 캐릭터의 빠른 성장이 가능한 특화 서버다. 이를 통해 썬 클래식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이용자들이 게임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웹젠은 7월 8일까지 썬 클래식의 게임회원을 모집하는 사전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ukge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