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지역화폐 '대덕e로움' 발행액 6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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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 지역화폐인 대덕e로움 발행액이 600억원을 돌파했다.
24일 대덕구에 따르면 전날 기준 대덕e로움 발행액이 603억원으로, 올해 목표액 10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대덕e로움은 2019년 7월 대전에서 첫 출시돼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당초 목표액 300억원의 3배가 넘는 924억원을 발행한 바 있다.
대덕e로움은 대전시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월 50만원까지 연중 10%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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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 지역화폐인 대덕e로움 발행액이 600억원을 돌파했다.
24일 대덕구에 따르면 전날 기준 대덕e로움 발행액이 603억원으로, 올해 목표액 10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대덕e로움 사용 연령대는 40대가 31%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50대 27%, 30대 17% , 60대 이상 16% 순으로, 주로 소비 주도층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사용처는 음식업이 35%로 가장 많았고, 유통업 20%, 의료업 18%, 학원·레저 12%, 주유소 7% 순이었다.
대덕e로움은 2019년 7월 대전에서 첫 출시돼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당초 목표액 300억원의 3배가 넘는 924억원을 발행한 바 있다.
대덕e로움은 대전시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월 50만원까지 연중 10%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위해 대코(Daeco) 배달·대덕e로움 몰을 대덕e로움 플랫폼에 장착하고, 사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된 체크카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e로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화폐 브랜드로 우뚝 섰고, 코로나19 경제위기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지역화폐로서 공동체를 강화하고 선순환경제를 구축하는데 대덕e로움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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