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고고학 전공 대학원생 온라인 국제 학술대회 개최

대구CBS 지민수 기자 2021. 6. 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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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 전공 대학원생들이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온라인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11개국 55개 대학 120여 명의 고고학 전공 대학원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3일간 21개 세션으로 나눠 고분, 농경, 국가 형성, 지역 교류, 토기 등 동아시아 고고학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논문 114편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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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제공
고고학 전공 대학원생들이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온라인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경북대 고고인류학과와 동아시아고고학회(Society for East Asia Archeology, SEAA)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SEAA 2021 온라인 학생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 19로 연기됐던 지난해 '제9차 국제학술대회'를 학문 후속세대인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온라인 학술대회로 대체하기로 하면서 열리게 됐다.

11개국 55개 대학 120여 명의 고고학 전공 대학원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3일간 21개 세션으로 나눠 고분, 농경, 국가 형성, 지역 교류, 토기 등 동아시아 고고학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논문 114편이 발표될 예정이다.

학술대회를 준비한 경북대 고고인류학과 이성주 교수는 "학문후속세대가 발표하는 자리라 참신한 주제가 많다. 유물에 대한 과학적 분석이나 빅데이터, GIS 기법을 활용한 첨단 방법론도 흥미롭고, 디아스포라 등 젠더 문제와 같은 사회적 이슈를 과감히 끌어들인 연구도 돋보인다. 무엇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젊은 고고학도의 학문적 고민과 새로운 시도를 읽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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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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