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 영어학원, 강사와 가족 등 '28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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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분당구에 있는 영어학원 관련, 이틀간 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발생했다.
이어 23일에도 강사 5명, 원생 5명, 가족과 지인 7명 등 추가로 17명의 감염이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28명에 달한다.
방역당국은 원생 120여명, 강사 30여명 등 접촉자 37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이는 한편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와 세부 동선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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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학원 강사 2명이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같은 날 오후 원생 6명과 가족 3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이어 23일에도 강사 5명, 원생 5명, 가족과 지인 7명 등 추가로 17명의 감염이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28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해당 영어학원은 다음 달 11일까지 등원을 중지했다.
방역당국은 원생 120여명, 강사 30여명 등 접촉자 37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이는 한편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와 세부 동선을 파악 중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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