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관내 대형공사장 8곳 대상으로 하도급 실태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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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8일부터 7월1일까지 4일간 재개발·재건축 등 대형공사장 8곳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하도급 실태 민·관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와 건설 관련 협회, 제3기 공정하도급 옴부즈만이 함께 점검반을 꾸리고 Δ지역 하도급률 Δ지역 자재·장비·인력 사용률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실태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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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28일부터 7월1일까지 4일간 재개발·재건축 등 대형공사장 8곳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하도급 실태 민·관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와 건설 관련 협회, 제3기 공정하도급 옴부즈만이 함께 점검반을 꾸리고 Δ지역 하도급률 Δ지역 자재·장비·인력 사용률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실태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Δ불공정 하도급 여부 Δ코로나19 예방수칙 점검 Δ지역하도급업체 고충 상담 Δ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조기정착을 위한 홍보도 병행한다.
특히, 최근 인명피해가 컸던 ‘광주 재개발현장 건물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각 구·군에서도 자체계획을 별도로 수립해 공사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재개발·재건축 5곳, 지역주택 2곳, 일반건축 1곳 등 총 8곳의 대형공사 현장이다. 부산시는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을 해당 인·허가 기관에 즉시 통보하는 등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대형공사장 하도급 관련 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17곳 중 8곳에 대해 현지 시정조치를 한 바 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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