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 확진 185명..성남 영어학원서 집단감염 계속

송용환 기자 2021. 6. 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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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0시 기준 185명 추가 발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2883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4만2698만명)보다 185명 늘었다.

전날까지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성남시 영어학원과 관련해서는 23일 17명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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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확진자 이틀째 100명대 유지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0시 기준 185명 추가 발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2883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4만2698만명)보다 185명 늘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20일(91명), 21일(92명) 이틀 연속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가 22일(191명) 23일(185명) 다시 100명대로 올라섰다.

도내 31개 시·군 중 26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성남시가 27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원 18명, 고양 17명, 용인·부천 각 14명, 안산 13명, 남양주·평택 각 9명 순이다.

이외 지역 확진자는 화성·시흥 각 7명, 안양·군포 각 6명, 김포·이천·하남 각 5명, 의정부·파주 각 4명, 광명·구리 각 3명, 광주·안성 각 2명, 포천·의왕·동두천·과천·가평 각 1명이다.

오산·양주·여주·양평·연천 등 5곳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전날까지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성남시 영어학원과 관련해서는 23일 17명이 쏟아졌다.

이 영어학원에서는 지난 22일 11명(원생 6명, 가족 3명, 교사 2명)이 확진됐는데 최초 감염자는 교사 중 1명이다.

이후 원생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17명(교사 5명, 원생 5명, 가족 3명, 기타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원의 학원생은 모두 130명으로 방역당국은 이들과의 접촉자, 가족 등 관련자 총 371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 주요 감염 사례로는 광주시 인력사무소 및 지인 관련 3명(누적 18명), 성남시 일가족 및 댄스학원 관련 2명(누적 16명), 부천시 실내체육시설 관련 1명(누적 15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명이고, 감염경로를 파악 중인 확진자는 50명이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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