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업기술센터 "고온다습, 채소 병해충 관리 철저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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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24일 최근 고온 다습한 날씨로 6월 이후 주요 채소의 병해충 발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생 초기부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장마철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는 시기로서 생육이 불량하거나 저조한 곳을 중심으로 요소 엽면 시비(요소를 물에 녹여 잎에 뿌려 숨구멍을 통해서 직접 흡수시키는 것)를 2~3회 시행해 생육을 회복 시켜 병해충에 저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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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24일 최근 고온 다습한 날씨로 6월 이후 주요 채소의 병해충 발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생 초기부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올해 봄 기온은 평년보다 기온이 낮고 강수량이 많아 고추 등 작물에서 생리장해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생육이 부진할 전망이다.
장마철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는 시기로서 생육이 불량하거나 저조한 곳을 중심으로 요소 엽면 시비(요소를 물에 녹여 잎에 뿌려 숨구멍을 통해서 직접 흡수시키는 것)를 2~3회 시행해 생육을 회복 시켜 병해충에 저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추·토마토·가지 등 가지과 채소는 역병·탄저병·풋마름병 등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기적 방제와 조기 방제 해야 한다.
대표적인 텃밭 채소인 고추 탄저병의 경우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급증하고 빗물에 의해 균이 전파되는 특징이 있다.
탄저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고추 고랑을 비닐 등으로 덮어 빗물에 의해 식물체에 흙이 튀는 것을 방지하고 병든 열매는 발견 즉시 없애 포자가 흩어지는 것을 사전에 막는다.
강우 전후로 농약병에 표시된 작용기작을 고려해 등록 약제를 겹치지 않도록 번갈아 살포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팀(229-5452)으로 문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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