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모 폭행에 숨진 여중생 동생 2명, 친할아버지가 돌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남해에서 계모 폭행으로 숨진 여중생 A양(13)의 동생들은 현재 친할아버지가 돌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계모와 별거 중으로 남해에 거주하는 A양 친부는 직장 근무 여건상 아이를 돌보기 힘든 처지로 알려졌다.
당초 남해군에서는 A양 동생들을 지역아동센터에서 돌볼 예정이었지만, 남해에 거주 중인 아이들 친할아버지가 돌보기를 원해 현재 할아버지가 보호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남해에서 계모 폭행으로 숨진 여중생 A양(13)의 동생들은 현재 친할아버지가 돌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경찰청과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남해의 한 아파트에서 계모에게 폭행을 당한 A양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고, 경찰은 계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계모가 체포되면서 A양의 초등학교 4학년과 미취학아동 남동생들은 돌봐줄 보호자가 없었다. 계모와 별거 중으로 남해에 거주하는 A양 친부는 직장 근무 여건상 아이를 돌보기 힘든 처지로 알려졌다.
당초 남해군에서는 A양 동생들을 지역아동센터에서 돌볼 예정이었지만, 남해에 거주 중인 아이들 친할아버지가 돌보기를 원해 현재 할아버지가 보호 중이다.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고모들도 할아버지 집에 머물고 있다.
아이들은 아이돌봄서비스에서 등교·등원을 시키고, 지역아동센터에서 오후 7시까지 저녁을 먹인 다음 할아버지 집으로 귀가시키고 있다.
A양 동생 중 초등학교 4학년 아이는 부산에 살고 있는 친모가 보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A양과 초등학교 4학년 아이는 같은 어머니에게서 태어났고, 미취학아동인 아이는 A양 친부와 계모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다.
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김진 "김호중 죄에 걸맞은 벌을 주되 노래는 살려 달라" 탄원서
- 상의 훌렁 도쿄도지사 후보, "韓 보도 창피" 반응에도 뻔뻔…"왜 퍼뜨려"
- 정유라 "엄마, 사람 얼굴 못 알아봐 치매 의심…살려달라" 병원비 후원 호소
- 처형 살해 암매장 후 "아내가 시켰다" 농구 천재의 거짓말
- 미나,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과 침대 위에서 꽃 뿌리고…사랑 가득 부부 [N샷]
- 현아, 망사 스타킹 신고 파격 자세…♥용준형이 반한 섹시미 [N샷]
- 한소희, 긴 헤어스타일 싹둑…강렬 스모키 메이크업 '시크' [N샷]
- 이유영, 비연예인과 결혼·2세 임신 "5월 혼인신고…출산 앞둬" [공식]
-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집사람 뭐해?" 질문에 얼음…'울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