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서로 다름의 가치 존중하도록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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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초·중 희망 29개 학급을 대상으로 '온·오프 세상 문화다양성교육'을 2학기부터 한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유네스코가 미래교육 방향으로 인권, 문화다양성, 생태 다양성 등을 제시했다"며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그 가치를 존중하는 문화다양성 역량을 길러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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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 희망 29개 학급 대상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초·중 희망 29개 학급을 대상으로 '온·오프 세상 문화다양성교육'을 2학기부터 한다.
디지털 도구 및 콘텐츠를 활용해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 가치, 언어 등을 성찰하고 표현하게 해 서로간 다름을 이해하고 차이를 존중하는 힘을 기르도록 지원한다.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동시에 하거나 실시간 화상수업으로만 운영하는 등 선정학교 여건에 맞춘다.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와 협력해 위탁사업으로 추진한다. 협력기관은 문화편견, 문화가치, 이해와 배려, 지구촌 공동체 인식, 세계시민 등 가치 중심의 문화다양성교육 프로그램과 교육 강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초등학교는 주 2시간씩 총 4차시(2주)로 14학급을 지원하고, 중학교는 자유학년(기)제 프로그램으로 주 2시간씩 총 24차시(12주) 15학급을 지원한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유네스코가 미래교육 방향으로 인권, 문화다양성, 생태 다양성 등을 제시했다"며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그 가치를 존중하는 문화다양성 역량을 길러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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