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밤사이 1명 확진..용산동 교회와는 무관 '안도의 한숨'

최일 기자 2021. 6. 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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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회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방역에 비상이 걸린 대전시가 일단 한숨을 돌렸다.

지난 21일 31명, 22일 58명이었던 대전지역 확진자 수는 23일 오후 6시 기준 14명으로 전날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고, 밤사이 1명이 추가되는데 그쳤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사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유성구 거주 50대(대전 2556번)는 부산 동래구 확진자와 역학관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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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용산동의 한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가운데 23일 해당 교회의 문이 굳게 닫혀 있다.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최근 교회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방역에 비상이 걸린 대전시가 일단 한숨을 돌렸다.

지난 21일 31명, 22일 58명이었던 대전지역 확진자 수는 23일 오후 6시 기준 14명으로 전날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고, 밤사이 1명이 추가되는데 그쳤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사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유성구 거주 50대(대전 2556번)는 부산 동래구 확진자와 역학관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스러운 것은 영국발 ‘알파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집단감염이 일어나고 있는 용산동 교회와는 무관하다는 점이다. 용산동 교회 관련 관련 누적 확진자는 24일 현재 교인 54명, 선교회 3명, n차 감염 3명 등 총 60명이다.

한편, 시는 24일 오전 10시부터 30일까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시행해 7월 정부 차원의 거리두기 개편(5단계→4단계)에 대비한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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