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농협 RPC 업무협의회 개최

김기진 2021. 6. 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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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은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회의실에서 부산·울산·경남 농협미곡종합처리장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RPC 단경기 쌀 수급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상반기 양곡사업 마무리를 위한 추진 진도를 분석하고 금년 원료곡 재고부족에 따른 단경기 쌀 수급대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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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농협 RPC 업무협의회 개최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농협은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회의실에서 부산·울산·경남 농협미곡종합처리장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RPC 단경기 쌀 수급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상반기 양곡사업 마무리를 위한 추진 진도를 분석하고 금년 원료곡 재고부족에 따른 단경기 쌀 수급대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또 이날 실시하는 2019년산과 2020년산 정부벼 공매 참여 방향과 쌀겨·왕겨 처리방안, 경남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스포츠마케팅 추진방향 등 양곡사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노호상(부·울·경RPC소장협의회) 회장은 “최근 들어 산지쌀값의 상승폭은 둔화되고 있지만 원료곡의 수급은 예년에 비해 상당히 힘든 상황이다”며“정부벼 공매에 농협RPC가 적극 참여하여 안정적인 원료곡 수급을 통해 수확기까지 쌀값 안정에 농협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노영동 경남농협 양곡자재단장은 “지난해 잦은 비와 연속된 태풍 등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작년 가을 이후 쌀값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많은 부담으로 작용되고 있으므로 농협에서 쌀값 안정을 위한 공익적 기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올해는 경작면적이 예년보다 늘어남에 따라 기상이변 없다면 수확기인 9월 이후 공급과잉으로 인한 쌀값 하락 우려가 있을 수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도 미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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