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소유하는 것만으로 성공을 증명"..'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이상현 2021. 6. 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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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최상위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The new Mercedes-Maybach S-Class)가 국내 공식 출시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출시가 2억6060만원의 최고급 세단으로, 다양한 편의장치와 함께 뒷좌석의 편안한 승차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공식 출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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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출시 기자 간담회에서 요하네스 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전략 기획팀 상무가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이상현 기자>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이상현 기자>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이상현 기자>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이상현 기자>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이상현 기자>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1열. <이상현 기자>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1열. <이상현 기자>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2열. <이상현 기자>
마이바흐 브랜드와 한복의 콜라보 작품 모습. <이상현 기자>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최상위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The new Mercedes-Maybach S-Class)가 국내 공식 출시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출시가 2억6060만원의 최고급 세단으로, 다양한 편의장치와 함께 뒷좌석의 편안한 승차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공식 출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수입자동차의 론칭 행사임에도 한국의 전통 염색, 한복, 가구, 한지 분야의 장인들과 마이바흐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이 선보여졌다는 점이다.

메르세데스벤츠-크리아 측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100여년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전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장에 마련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아래 부분이 흰색, 윗부분이 검정색인 투톤으로 구성됐다. 극단적인 대조를 이루는 색상이라 다소 어색하게도 느껴졌지만, 뭔가 특별하다는 느낌도 받았다.

투톤 컬러 마감의 경우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며 총 7가지 조합이 가능하다고 한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뒷좌석에 착석하고 도어 손잡이를 잡아당기지 않아도 문을 닫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 뒷좌석 천장 부분에 마련된 스위치를 통해 착석 후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문이 자동으로 완전히 닫혀서 팔을 뻗지 않아도 됐다. 해당 기능의 명칭은 '전동식 뒷좌석 컴포트 도어'로, 경사면에서도 뒷좌석 문을 쉽고 편리하게 여닫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적용됐다.

일반 성인 기준 뒷좌석 무릎공간 역시 일반 승용차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넓었다. 통상 주먹 1개 정도의 공간이 남는 일반 승용차와 비교해 2개 이상의 공간이 확보됐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더 뉴 S-클래스 롱휠베이스 모델보다 휠베이스 길이가 18㎝ 더 길어졌다고 한다.

또 뒷좌석 헤드레스트에는 쿠션과 함께 탑승자의 목이나 어깨 히팅 기능이 탑재돼 있어 뒷좌석 탑승자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그제큐티브 시트(Executive seats)'가 적용돼 등받이 각도가 최대 43.5도까지 조절 가능하며 다리 받침대는 최대 50도까지 조절 가능하다.

1열 역시 화려했다. 1열에는 중앙의 12.8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3D계기반 등 총 5개의 디스플레이 스크린이 탑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최고의 장인정신을 확립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소유한다는 것은 소수만이 가질 수 있는 성공을 증명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80 4MATIC의 재원은 길이 5470㎜, 너비 1955㎜, 높이 1510㎜이며,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503마력, 최대 토크 71.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100㎞/h까지 도달 시간은 4.8초로, 복합연비는 7.9㎞/l 다. 권장소비자가격은 부가세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 2억6060만원이다.

공식 출시는 지난 22일부터 시작했으며, 6월 마지막주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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