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커리 이어 하든도 올림픽 불참..'듀란트 포함' 美 농구대표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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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미국 농구대표팀 12명이 최종 확정됐다.
비록 르브론 제임스(LA레이커스),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가 빠졌지만 케빈 듀란트(브루클린),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등 미국프로농구(NBA)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ESPN은 24일(한국시간) 듀란트, 릴라드를 비롯해 뱀 아데바요(마이애미), 드레이먼드 그린(골드스테이트), 케빈 러브(클리블랜드) 등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미국 농구대표팀 최종 명단(12명)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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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미국 농구대표팀 12명이 최종 확정됐다.
비록 르브론 제임스(LA레이커스),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가 빠졌지만 케빈 듀란트(브루클린),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등 미국프로농구(NBA)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ESPN은 24일(한국시간) 듀란트, 릴라드를 비롯해 뱀 아데바요(마이애미), 드레이먼드 그린(골드스테이트), 케빈 러브(클리블랜드) 등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미국 농구대표팀 최종 명단(12명)을 밝혔다.
NBA를 대표하는 두 스타 플레이어인 제임스와 커리는 일찌감치 불참을 선언했다. 여기에 올림픽 출전이 유력했던 제임스 하든(브루클린)은 플레이오프에서 당한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도쿄행이 무산됐다.
대형 스타들이 빠졌어도 미국 농구대표팀은 강력한 우승 후보다. 듀란트와 릴라드 등 각 팀을 대표하는 에이스들이 출전, 우승권 전력을 유지했다. 특히 듀란트는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 금메달을 목에 건 경험이 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그레그 포포비치 감독이 이끄는 미국 농구대표팀은 도쿄 올림픽 A조에 속해 오는 7월 25일 프랑스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도쿄 올림픽 미국 농구대표팀 명단
케빈 듀란트(브루클린),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데빈 부커(피닉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브래들리 빌(워싱턴), 잭 라빈(시카고), 케빈 러브(클리블랜드),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 뱀 아데바요(마이애미), 크리스 미들턴, 즈루 홀리데이(이상 밀워키), 제러미 그랜트(디트로이트)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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